맥라렌은 맥라렌 GTS를 19일 공개했다. 맥라렌 GTS는 일상적인 주행과 퍼포먼스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맥라렌 GT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맥라렌 GTS는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지능형 어댑티브 서스펜션, 635마력 4.0 V8 트윈 터보 엔진을 얹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맥라렌 GTS는 맥라렌 GT 후속 모델이다. 맥라렌 GT는 차체 경량화를 포함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차체, 압도적인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 GTS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맥라렌 GTS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맥라렌 GTS는 최고출력 635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맥라렌 GT보다 14마력 향상됐다. 맥라렌 GTS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1초, 200km/h까지 8.9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327km/h다. 맥라렌 GTS는 새로운 카본 제작 기술로 이전 GT보다 약 10kg 가벼워졌다.

맥라렌 GTS는 카본 모노코크 섀시와 지능형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조합됐다. 지능형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프론트 액슬 리프트 시스템은 작동 속도가 GT보다 2배 빨라졌다. 전면부를 올리거나 내리는데 단 4초가 걸린다. 전용 휠이 추가됐다.

맥라렌 CEO는 “새로운 맥라렌 GTS는 맥라렌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성능, 정교함과 실용성이 결합된 모델이다. 짐을 싣고 장거리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GTS는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맥라렌 레이싱 DNA에 충실한 모델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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