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는 신형 컨트리맨 S ALL4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컨트리맨 S ALL4는 기본형과 JCW 사이에 위치하는 준고성능 모델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기본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컨트리맨은 BMW 신형 X1/iX1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컨트리맨은 전장 4433mm, 전폭 1843mm, 전고 1656mm 등 소형 SUV 수준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신형 컨트리맨은 다양한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최대 462km를 주행하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MINI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미니 쿠퍼 및 컨트리맨 홍보에 나서는 등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국내 트림은 미정이다. 신형 컨트리맨은 가솔린 기준 기본형과 S, JCW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S는 준고성능 모델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이다.

신형 컨트리맨 S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속시 최대 19마력을 추가로 보조한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신형 컨트리맨 S는 기본형 대비 최저지상고가 15mm 낮다. 17인치 휠을 기본으로 21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컨트리맨 S는 전용 외관 패키지와 고해상도 OLED 터치 디스플레이, 주행 모드와 연동된 미니 익스피리언스 앰비언트 램프, 최신 ADAS를 지원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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