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2024년형 Q4 e-트론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24년형 Q4 e-트론은 새로운 전기모터가 탑재돼 출력이 향상됐으며, 사륜구동 모델 기준 급속 충전 속도도 175kW로 빨라졌다. 최저지상고는 15mm 낮아졌다. 차선 변경 보조가 추가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024년형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두 개선이 이뤄졌다. 국내에는 최근 2023년형이 출시된 상태다. 2024년형 Q4 e-트론에는 새로운 후륜 전기모터(PSM)가 얹어졌다. 후륜구동은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7초가 소요된다.

2024년형 Q4 e-트론 사륜구동은 합산 총 출력 34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2024년형 Q4 e-트론 배터리 용량은 77kWh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562km를 주행한다. 사륜구동은 급속 충전 속도가 175kW로 개선됐다.

배터리 10->80% 충전까지 28분이 걸린다. 후륜구동 급속 충전 속도는 기존과 같다. 2024년형 Q4 e-트론은 내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가상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최저지상고는 15mm 낮아졌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한 방향으로 차선 변경을 보조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2024년형 Q4 e-트론은 1열 열선 시트, 아우디 MMI 내비게이션 등 기본 사양이 강화됐다. 또한 에디션(Edition) S 라인 트림이 신설됐다. 에디션 S 라인은 페블 그레이, 화이트 메탈릭, 블랙 메탈릭 등 전용 외관 컬러, 브론즈 컬러 아우디 엠블럼 및 21인치 휠 등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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