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RS3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S3는 일상을 위한 고성능 콤팩트 세단으로 2.5리터 5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407마력을 발휘한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아우디 커넥트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7695만원이다.

아우디 RS3의 가격은 7695만9000원이다. 아우디 기본 보증인 5년/15만km를 보장한다. 기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를 지원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RS3는 2.5리터 5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280km/h다. 복합연비는 9.2km/ℓ(도심 8.0, 고속 11.2)다. 콰트로 사륜구동이 탑재됐다.

RS3에는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 3개의 RS 모드가 포함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A3 세단의 콤팩트한 비율을 바탕으로 RS 시그니처 디자인이 반영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LED 리어램프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매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D-컷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램프, 블랙 헤드라이닝,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츄얼 콕핏 플러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기본 지원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