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을 공개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리무진은 스타리아의 파생 모델이다. 약 200mm 높아진 전고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25인치 2열 모니터, 스타라이트 무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에는 전용 하이루프가 적용됐다. 약 200mm 전고가 높아졌다. 여유있는 실내 헤드룸이 확보됐다. 하이루프의 천장에는 별이 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라이트 무드램프가 탑재됐다. 롤스로이스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와 유사한 분위기다.

움직이는 센터콘솔 개념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은 1열부터 2열까지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원터치 리프트업 기능을 지원한다.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 중앙에 있는 ‘PUSH’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양쪽의 접이식 테이블은 2열 탑승객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9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9인승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독립 시트, 7인승에는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된다.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지원한다. 뒷좌석을 위한 루프 와이드 모니터의 크기는 25인치다.

와이드 모니터로 DMB, 스마트폰 미러링, HDMI 등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하이루프의 무드 조명은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의 외관에는 도어와 연동돼 탑승객의 승하차를 돕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과 리무진 전용 휠이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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