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리얼 뉴 콜로라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옵션이 강화됐으며,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Z71-X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 트림이 도입됐다. 가격은 3830만원부터다.

콜로라도의 세부 가격은 익스트림 3830~3880만원, 익스트림 4WD 4150~4200만원, 익스트림-X 4300~4350만원, Z71-X 4490~4540만원, Z71-X 미드나잇 4640~4690만원이다. 상위 트림 추가로 고급 사양에 대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했다.

신형 익스트림은 기존의 후륜구동, 익스트림 4WD는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익스트림-X는 스타일 패키지가 더해졌으며, Z71-X는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됐다. Z71-X 미드나잇은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신형 콜로라도에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성능을 입증 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08마력, 최대토크는 38kgm다. 신형 콜로라도의 상세 사양과 고객인도 시점은 추구 공개된다.

한편,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2019년 출시 이후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등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했으며, 올 상반기 전체 수입 차종 중 판매 누계 TOP5에 진입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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