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2021 ES 300h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ES 300h는 ES 특유의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등을 강점으로 후측방 보조 시스템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럭셔리 6110만원, 럭셔리플러스 6320만원, 이그제티큐브 6710만원이다.

2021 ES 300h에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추가됐다.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은 후진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해 충돌을 방지한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는 주차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해 충돌방지를 보조한다. ES 300h는 GA-K 플랫폼이 도입돼 강화된 차체강성, 최적의 무게배분,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이 특징이다.

2021 ES 300h는 최고출력 178마력의 2.5리터 엔진과 88마력의 전기모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e-CVT다. 국내 복합연비는 17.2km/ℓ(도심 17.3, 고속도로 17.1)다. 전륜구동 방식이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2021 ES 300h의 판매를 기념해 9월부터 원금 상환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월 납입금, 유예비율을 고객이 설계할 수 있는 렉서스 파이낸스 바이 금융 프로그램을 ES, RX, UX, NX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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