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중구 반야트리 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프리미엄 준대형 5세대 세단 신형 ‘그랜저 HG' 신차를 발표 하였다.

신형 ‘그랜저 HG' 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새로운 모습의 고품격 준대형 세단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270ps, 최대 토크 31.6kg·m, 11.6km/ℓ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실현한 람다 Ⅱ 3.0 GDI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201ps, 최대 토크 25.5kg·m의 동력 성능 및 12.8km/ℓ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한 세타 Ⅱ 2.4 GDI 엔진도 적용했다.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부각된 외형을 실현했으며, 특히 기존 모델보다 65mm 늘어난 2,845mm의 휠베이스로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량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 HG' 는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첨단 안전 기술 및 전방위 차제 안전 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갖췄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줄 뿐 아니라 교통 흐름에 자동 정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최첨단 주행 편의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적용했으며, 9 에어백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부터 편의까지 각종 첨단·고급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신형 ‘그랜저 HG' 의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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