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의 사전계약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토요타의 대표적인 SUV로 6년 만에 풀체인지가 진행됐다. 국내에는 가솔린 1종, 하이브리드 2종이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한층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재탄생 했다. 토요타의 새로운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됐으며,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고객층을 만날 예정이다.

토요타코리아가 국내에 도입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가솔린 2WD와 하이브리드 2WD, 하이브리드 AWD의 총 3개 라인업이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21일부터 정식판매가 시작된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실내공간은 넓어지고, 무게중심은 낮췄다. 또한 57% 강화된 차체강성과 함께 새롭게 설계된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이 강화됐다. 짧은 전후방 오버행을 확보해 오프로드 주파력을 향상시켰다.

라브4 가솔린에는 2.5리터 4기통 D4S 엔진이 적용된다. 열효율 41%에 달하는 고효율 엔진으로 응답성과 높은 연료소비효율을 기록했다. 다이렉트 시프트 8단 자동변속기는 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2~8단까지 직접 록업 기능을 제공하며, 부드럽게 변속된다.

라브4 하이브리드에는 2.5리터 4기통 D4S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가속 성능이 향상된다. 전기모터로 동작되는 후륜에는 토크가 30% 향상된 AWD-i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대형 파노라마 썬루프를 비롯해 실내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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