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준대형 SUV 노틸러스(Nautilus)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 말 출시가 예정된 노틸러스는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870만원, 6600만원이다.

MKX는 지난해 835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SUV 판매 1위를 달성, 그 인기를 증명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전면 디자인 변경 및 첨단기능을 탑재했다. 링컨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으로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모델명이 변경됐다. 노틸러스는 라틴어로 '탐험'을 뜻한다.

링컨 노틸러스에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링컨 코-파일럿360을 기본 적용했다. 2.7L GTDI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활짝 펼친 독수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스플릿-윙 그릴은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와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됐다.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링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았다. 링컨만의 세련되고 우아한 세련된 디자인 미학을 담아냈다.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뛰어난 시인성으로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링컨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한다.

한편,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계약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노틸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는 5년/10만km 보증 및 프리미엄 소모품 무상교환,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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