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올해 4분기 뉴 푸조 508을 출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DS를 국내에 론칭하며, 브랜드 론칭과 함께 DS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푸조비즈타워에서 열린 한불모터스 루프탑파티에서 송승철 사장은 "올해 5월까지 한불모터스는 푸조 3008 SUV 판매 호조로 총 232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며, "신규 모델 론칭과 함께 올해 6곳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이미 오픈한 부천, 분당, 대구 서비스센터 외에도 하반기 오픈 예정인 일산, 강서, 송파 서비스센터까지 총 23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푸로 라피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상반기 중 PSA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DS를 런칭한다. DS 브랜드 단독 전시장을 오픈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 또한 이미 출시된 뉴 푸조 308을 비롯해 뉴 푸조 508, 뉴 C4 칵투스, 그리고 DS7 크로스백 등 올해 4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한불모터스가 4분기 출시할 뉴 푸조 508은 EMP2 플랫폼이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고급감을 높인 최신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기존 모델 대비 70kg 경량화를 이뤘으며, 최신 운전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DS7 크로스백은 DS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기존 DS 차량들과 달리 시트로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한 DS7 크로스백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반영된 럭셔리카로 고급 소재와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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