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4전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예선 경기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CJ 레이싱팀에 판정승을 거두었다.

7월 18일에 진행된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에서 한국타이어 아트라스 BX 레이싱팀 그리고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었다. 특히 지난 3전 경기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포디움 1, 2위를 CJ 레이싱팀에 내주었기 때문에 이번 4전 경기에서

아트라스 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2분13초122라는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 경기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데유지 선수가 2분15초611의 기록으로 2위 팀 106 정연일 선수가 2분15초62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팀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예선 9위로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종합 2연패를 노리는 조항우 선수가 결선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결선 경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반면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쌍벽을 이루는 CJ 레이싱팀은 황진우 선수가 2분15초907의 기록으로 5위, 김의수 선수가 2분16초652의 기록으로 7위 그리고 김동은 선수가 11위에 그쳐 대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 6000 클래스 결선 경기는 7월 19일 오후 16시 GT 클래스와 통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탑라이더 kimjw830@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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