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넷(대표 이호상, www.gaunet.co.kr)은 21일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 ‘아반트리 카라2’를 출시했다.


아반트리 카라2는 블루투스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오디오 시스템에 블루투스 기능을 구현하는 오디오 액세서리다. 페어링 과정을 거쳐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되면 AUX 단자를 지원하는 음향기기를 통해 스마트 기기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AUX단자를 활용하므로 구형 자동차, 가정용 오디오, 전축 등에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 기반이며, apt-X 코덱을 사용하여 CD급 고음질을 구현한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270mAh로 Micro USB포트를 이용해 충전하며,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기 시간은 26일로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지 않는다. 

아반트리 카라2는 핸즈프리 기능도 제공한다. 본체에 탑재된 내장 마이크는 85dB 양방향으로 잡음을 제거하여 깨끗한 음성 통화를 지원한다. 본체 중앙의 조작 버튼을 이용하면 음성 통화를 시작하거나 끝낼 수 있다. 

2구 USB 시거잭 충전기와 차량용 자석 거치대를 기본 제공하여 아반트리 카라2를 사용하기 위한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크기는 48×48×15(mm), 무게는 22.7g으로 무척 작고 가벼운 편이다. 

가우넷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율을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블루투스 기능을 쓸 수 없는 자동차는 아직도 너무나 많다”며 “자동차 안에서도 블루투스의 편리함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반트리 카라2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9,000원이다. 

제품에 관한 문의는 가우넷(070-7709-1822, http://www.avantreekr.com)으로 하면 된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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