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오늘 볼보코리아 대치전시장에서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출시했다. 세단 및 SUV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한번에 선보이긴 볼보 역사상 처음이다. 글로벌 출시 6종 중 S80, S60, V60, XC60, 그리고 XC70이 국내 출시 모델들이다. 이는 디자인에 대한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하위 모델까지 적용되었다.

▲ S60

외부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더욱 넓어진 프론트 그릴과 일체형 범퍼그릴,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테일램프 등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 S80

볼보는 디자인 보다는 역시 안전을 우선시 하여, 보행자 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까지 감지한 '사이클리스트 감지 시스템'과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II',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측면 접근차량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장치를 탑재하였다.

또한 운전자의 건강도 생각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등 신차 증후군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시스템도 대부분의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 XC60

이로서 좀 더 젊은 감각에 어필하는 디자인과 첨단 안전 시스템에 신경쓴 2014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대거 들고 나온 볼보코리아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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