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에서는 오늘 대치전시장에서 3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S60이다.


젊은 감각에 안전까지 더 한 S60의 디자인을 먼저 보면, 듀얼 헤드램프에서 싱글 헤드램프로 대체되었으며, 와이드한 프론트 디자인과 날렵한 보닛라인이 눈길을 끈다. LED 주간 주행등과 리어 테일램프로 세련됨을 더했다.

최고 50%까지 차체 강성이 향상된 섀시가 적용되었고 '코너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드라이빙 모드도 컴포트(Comport), 스포트(Sport), 어드밴스드(Advanced) 세가지로 좀 더 다양한 운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안전장치가 더욱 강화된 S60은 전면 그릴에 장착된 광각 듀얼모드 레이더 센서와 전면 유리 상단부의 고해상 카메라, 중앙제어장치 등을 통해 자전거를 탄 사람을 감지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할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 경고 시스템과 상향등을 유지한 채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II' 등을 기본으로 장착되어 안전에 안전을 더 한 볼보만의 스포츠 세단을 선보였다.

보행자의 안전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도 생각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과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는 유해 새차 증후군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S60'은 직렬 5기통 터보 디젤의 S60 D4, 직렬 5기통 트윈터보 디젤의 S60 D5, 직렬 5기통 터보 가솔린 모델의 S60 T4 등 총 3종을 출시하였다. 각각의 가격은 4,520만원, 5,450만원, 4,790만원이다.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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