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3일, 어드벤처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인 ‘CB500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콘셉트(NEW FUNdamental Concept)'에 의해 개발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 중 하나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에 최적화된 라이딩 포지션, 맞춤형 설계 및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포지션이 높고 핸들바가 넓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디자인은 크로스투어러의 강인한 스타일 특성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다.

▲ 혼다 CB500X

CB500X는 간편한 조작성과 뛰어난 효율성은 물론, 경량급 모터사이클의 기민성과 효과적인 출력을 구현한다. 특히,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입문용으로 안성맞춤이며, 통근용부터 스포츠용까지 광범위한 활용성을 갖췄다. 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낮아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CB500X에는 471리터 수냉식 병렬 2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0마력(8500rpm)을 발휘한다. 또, 리터당 41.1km 주행이 가능하다. 

CB500X는 히말라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CB500X는 조작 및 주행 편의성이 뛰어난 어드벤처스타일의 모터사이클 모델”이라며 “다용도성, 경제성 및 실용성 등으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져 스포츠 모터사이클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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