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12일, 기아차 대학생 마케터인 ‘펀키아 디자이너(이하 FD)’ 6기 발대식을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FD 6기 합격자들은 약 6개월 동안(7월~12월) 기아차의 생생한 마케팅 현장을 취재해 기아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FD들의 활약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FD 6기는 총 20명으로 기아차의 신차 및 전략차종 관련 마케팅 활동 취재를 담당하는 M1(Motors 1)팀과 M2(Motors 2)팀, 기아 타이거즈와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스포츠 행사 관련 취재를 담당하는 CS(Culture&Sports)팀,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호주오픈 볼키즈 마케팅 등 유스마케팅 프로그램 취재를 담당하는 CY(Culture&Youth)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 기아차가 대학생 마케터인 '펀키아 디자이너' 6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기아차는 FD 6기 발대식과 함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 FD 5기의수료식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이후, 기아차는 가평군 설악면에서 1박 2일 동안의 워크숍을 통해 FD 6기의 첫 콘텐츠 기획 및 미션 수행 활동, FD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FD 5기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펀키아 디자이너는 기아차 마케팅 활동 취재를 통해 미래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아차는 펀키아 디자이너에게 정기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취재 경험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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