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4일, 서초동에 미니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니 서초전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밀집해있는 서초동 교대입구삼거리에 위치했으며, 980.14㎡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서초전시장은 총 8대의 차량이 전시돼 있으며, 편안하게 차량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별도의 라운지와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된 공간이 마련됐다. 

▲ 미니 서초전시장

전시장 2층에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존 쿠퍼 웍스)를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국의 유니언잭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 영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에디션 또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 전시된다.

지하 1층에는 미니의 슬로건인 ‘낫 노멀(NOT NORMAL)’을 그래피티로 장식해 평상시에는 출고 고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미니 디자인 에디션을 발표하거나 고객들과 함께하는 파티, 문화 강좌를 위한 행사 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미니 서초전시장은 독립적인 JCW 브랜드 공간과 지하의 그래피티로 꾸며진 행사 공간 등 기존과 차별화한 전시장”이라며 “수입차 브랜드들의 격전지인 서초동에 위치한 만큼 미니만의 독특한 감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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