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블로거가 직접 그린 현대차 LF 쏘나타의 예상도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자동차분야의 파워블로거인 구기성씨는 스파이샷을 근거로 직접 그린 LF 쏘나타의 예상도를 자신의 블로그(구기성스튜디오)에 올려 네티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 한 블로거가 1월에 그린 현대차 LF 쏘나타 예상도 (출처 구기성스튜디오 http://www.kksstudio.com)

구씨는 지난 1월과 3월 2번의 LF 쏘나타 예상도를 게재했는데, "앞트임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헥사고날 프레임의 그릴, 그 아래 양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안개등 커버 등에 제네시스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YF보다 보닛은 길어지고 트렁크는 짧아진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프리시전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 LF 쏘나타 추정 모델의 스파이샷 (출처 LF 쏘나타 동호회)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뭔가 중후하고 차분해진 느낌이다", "저대로만 나왔으면 좋겠다", "라인이 떨어지는 부분이 아우디 A7, 기아차 K9 같이 매끈하다", "과도하게 느껴졌던 YF 쏘나타의 디자인이 많이 갈무리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장 존 크라프칙은 지난 8일(현지시간), "새로운 쏘나타는 많은 변화 보다 절제된 성숙함에 초첨을 둔 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한 블로거가 지난 3월 그린 현대차 LF 쏘나타 예상도 (출처 구기성스튜디오 http://www.kksstudio.com/)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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