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신형 카렌스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신형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카렌스의 실내는 수평적 구도의 넓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 최적화를 통한 공간, 고급 소재 적용을 통한 품질 향상 등이 특징이다.

▲ 기아차 신형 카렌스의 실내

전면부는 센터페시아에 인체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배치해 조작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 적용,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동일선상 위치 등을 통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손이 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감성품질을 높였고, 블랙 하이그로시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어트림 하단부의 여유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 기아차 신형 카렌스의 실내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했으며,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신형 카렌스는 오는 28일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2.0 LPI 모델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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