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14일(현지시간), 도로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기아차 신형 쏘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DNA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지난 2월 시카고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트랙스터의 과감한 스타일을 차 곳곳에 반영했다. C필러는 더 두툼해졌으며 루프라인은 더욱 스포티하게 다듬어졌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작고 날렵하게 변했다.

▲ 기아차 쏘울 스파이샷

해외 수출용 신형 쏘울에는 프라이드(현지명 리오)와 동일한 98마력의 1.4 가솔린 엔진과 126마력의 1.6 디젤 엔진이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쏘울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3 디트로이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내년 상반기 경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차 쏘울 스파이샷
▲ 기아차 쏘울 스파이샷
▲ 기아차 쏘울 스파이샷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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