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19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특별 패키지 옵션을 12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2.0 디젤과 2.2 디젤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또, 각 트림 이외에 4가지 별도 패키지를 추가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익스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에는 HID 헤드램프(코너링램프 포함)와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다. 컨비니언스 패키기 적용 시에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이, 럭셔리 시트 패키지 선택 시에는 가죽시트와 동승석&통풍시트가 추가된다.

▲ 신형 싼타페

또, 스페셜에디션을 선택 할 경우에는 19인치 최고급 스퍼터링 휠, 다크크롬이 적용된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트, 리어에어컨,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220V 인버터, 후석도어 메뉴얼 커튼 등이 장착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그랜저(2800~4300만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확한 가격은 19일 열리는 출시회에서 공개된다.

▲ 신형 싼타페 특별 패키지 구성표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