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8일, 혁신적인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는 후륜구동 대형세단 ‘K9(프로젝트명 KH)’의 외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외관 사진을 살펴보면 차량 뒷부분에서 ‘3.8 GDi’ 엠블럼이 눈에 띈다. K9에는 3.3리터, 3.8리터 람다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람다 3.8 GDi 엔진을 장착한 기아차 K9

현대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등에 장착되는 3.8리터 람다 GDi 엔진은 334마력의 최고출력, 40.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람다 3.8 GDi 엔진은 현대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엔진 토크와 출력은 극대화하면서도 높은 연비를 추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첨단 엔진으로 강화된 북미 배기규제인 ULEV2(ultra-low emission vehicle, 초저공해 차량)까지 만족한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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