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국내 요지에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트랙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2~3개월 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자동차가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가 트랜드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한국에 오픈하기로 했다고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 김효준 사장
김효준 사장은 "BMW를 사려는 소비자 뿐 아니라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 자신의 차로 운전 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와 테크니컬 센터가 결합된 신개념의 공간인 동시에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쉽도록 서울에서 1시간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5군데 후보지를 놓고 선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면적은 최소한 3만~4만평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직선거리가 700~1km의 거리가 되는 곳"이라며 "2~3개월 후에 세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MW는 경기도 이천에 오프로드 바이크를 위한 서킷인 엔듀로파크를 만들어 공개한 바 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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