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 등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EV6 실구매 가격은 3904만원으로 낮아진다.

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봉고 EV 구매 고객은 최대 70만원 충전기 설치 비용을 받는다. 21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EV6 구매시 실구매 가격은 3904만원이다.

또한 EV9 2WD 19인치 모델은 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3808만원으로 낮아진다. 이는 정부 보조금과 제주 지자체 보조금,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정부 추가 보조금,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이외 지역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은 EV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또는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할인 또는 충전기 미설치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 전기차 전용 할부 서비스 E-라이프 서포트를 운영한다.

신차 구매 후 3년 이내에 동일한 개인 명의로 기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시 신차 가격의 최대 60%를 보장받아 유예금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아 신규 구매 고객은 최대 40만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5만 EV케어 포인트를 받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