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벤츠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신형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런칭 이벤트 홍보에 나섰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신형 E클래스는 디지털 요소를 결합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가 구현됐다.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풀체인지 코리안 프리미어를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런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GV 골드 클래스 영화 관람권, CGV IMAX 영화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 벤츠의 심장으로 여겨진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의 경우 국내에서 7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10만대 및 20만대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중국 제외 한국이 E클래스 판매 1위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디지털화’와 ‘개인화’ 구현을 통해 기존 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E클래스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MBUX 슈퍼스크린 등 디지털 기반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E클래스는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 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을 탑재했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벤드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루틴’ 기능,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사용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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