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SQ7 TFS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Q7 TFSI는 국내 처음 출시되는 Q7 고성능으로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이 강조됐으며,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SQ7 TFSI는 아우디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안락한 주행감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SQ7 TFSI에는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SQ7 TFSI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복합연비는 6.7km/ℓ(도심 5.9, 고속 8)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등이 기본 탑재됐다.

SQ7 TFSI 외관은 22인치 휠과 블랙 패키지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전면부에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배치됐다. 실내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알루미늄 페달, 나파가죽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는 1열 통풍 및 열선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한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4-ZONE 공조기,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기본이다. SQ7 TFSI는 7인승으로 운영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