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벨라 부분변경 가격은 트림에 따라 9670~1억176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벨라는 가솔린 모델인 P250 및 P4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P400e로 운영된다.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세부 가격은 P250 9670만원, P400e 1억1150만원, P400 다이내믹 SE 1억1010만원, P400 다이내믹 HSE 1억1760만원이다. P250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까지 7.5초다.

P400은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5초 성능을 갖췄다. P400e는 국내 처음 도입되는 벨라 PHEV로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19.2kW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 벨라 P400e의 합산 총 출력은 404마력, 최대토크 65.3kgm, 0->100km/h 가속까지 5.4초다. 특히 배터리 완충시 EV 모드로 국내 기준 최대 45km를 주행할 수 있다. 벨라 부분변경 도강 성능은 최대 580mm, P400e 최대 530mm다. 최대 견인력은 2000~2500kg이다.

신형 벨라는 11.4인치 터치 스크린, 메리디안 3D 사운드 시스템, 열선 내장 윈드스크린,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14WAY 운전석 전동 시트, 코일 서스펜션, 1열 및 2열 열선 시트 등이 기본이다.

신형 벨라 최상위 트림인 다이내믹 HSE에는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1열 20WAY 전동 시트,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픽셀 LED 헤드램프 및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천공 윈저 가죽 시트,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등이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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