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폴스타5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폴스타5는 4도어 패스트백 스타일 세단으로 고성능 듀얼 모터가 탑재돼 합산 총 출력 884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폴스타5에는 국내 SK온의 하이니켈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다. 2024년에 양산되며, 국내에도 출시된다.

폴스타5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플랫폼은 알루미늄 소재와 새로운 기술이 반영돼 경량화, 효율성과 응답성 향상, 뛰어난 안전성, 높은 비틀림 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800V 전압 시스템과 103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폴스타5 1회 완충시 예상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2km 이상이다. 배터리는 국내 제조업체 SK온에서 공급한다. 폴스타5의 하이니켈 배터리 모듈은 56cm 초장폭 셀로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췄다. 폴스타5에는 고출력 전륜 및 후륜 전기모터가 조합된 듀얼 모터가 적용됐다.

폴스타5는 합산 총 출력 884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폴스타5 외관은 프리셉트 콘셉트카 양산형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이다. 폴스타5는 폴스타4와 마찬가지로 리어 윈도우를 없애 글래스 루프가 2열 탑승자의 머리 위로 뻗었다.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제공된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월 브랜드 첫 양산차로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후 2022년 공개된 플래그십 SUV 폴스타3, 2023년 중형 SUV 폴스타4, 2024년 대형 스포츠 세단 폴스타5 등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