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카본으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 등이 적용됐으며,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컬러로 운영된다. 9일 오후 3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1억4300만원이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전용 컬러로 운영된다. 각각 5대, 6대 한정판으로 가격은 1억4300만원이다. 오는 9일 오후 세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추후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전용 모델이 투입된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외관에는 카본으로 제작된 사이드미러 커버,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 프론트 에어 인렛 등이 탑재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이 극대화됐다. 1열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반영됐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3.0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M xDrive가 조합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가 소요된다.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는 12.5초가 걸린다.

또한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이 가능하며, 후륜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이 포함돼 BMW M 특유의 운전 재미를 누릴 수 있다. M 트랙션 컨트롤,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M 트랙 모드 등을 지원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