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M Perormance Parts)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M 퍼포먼스 파츠는 신형 5시리즈와 전기차 i5에 적용할 수 있으며, 외관 스타일 업그레이드와 함께 경량화, 브레이크 성능 강화 등을 누릴 수 있다. 신형 5시리즈는 10월 국내 출시된다.

신형 5시리즈의 M 퍼포먼스 파츠는 성능 업그레이드와 화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옵션이다. 신형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i5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신형 5시리즈와 i5는 국내에도 출시되는데, 파츠 도입은 미정이다.

신형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미러 커버,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등으로 구성돼 공차중량을 소폭 줄여준다. 강철보다 강하고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아라미드 섬유로 만들어진 후면부 디퓨저와 안테나 커버도 제공된다.

21인치 경량 휠은 썸머 타이어와 조합된다. i5 M60 xDrive를 제외한 신형 5시리즈는 윈터 타이어와 19인치 휠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21인치 휠에서는 M 퍼포먼스 브레이크를 추가할 수 있다. 카본 연료 주입구 캡, M 퍼포먼스 벨루어 바닥 매트, 전용 키 등을 지원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신형 5시리즈 출시에 앞서 전기차 i5 풀라인업의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i5는 후륜구동 eDrive40과 사륜구동 M60 xDrive로 운영된다. 환경부 인증 기준 eDrive40은 1회 완충시 상온 복합 399km, M60 xDrive는 상온 복합 366km를 주행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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