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은 선착순 100대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R-라인 전용 범퍼 및 보디 킷과 엠블럼을 적용해 일반 올스페이스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480만원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은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탄생한 100대 한정판 모델이다. R-라인 보디킷이 적용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전면부와 후면부에 차체와 같은 컬러의 R-라인 범퍼가 탑재됐다. 차체 측면 사이드 스커트도 차체와 같은 컬러로 마감됐다.

후면부 범퍼 하단에는 트윈 팁 듀얼 머플러 디자인이 추가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R-라인의 차별성을 높여주는 로고 엠블럼도 트렁크 도어, 왼쪽 후방석 C-필러, 스티어링 휠 등에 새롭게 적용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은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능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및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지원한다.

1열 통풍 시트와 360도 에어리어 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으로 운영된다. 디젤 2.0 TDI는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가솔린 2.0 TSI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6마력의 성능을 낸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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