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을 인하했다. 7월 3일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은 개소세 5% 기준 최대 30만원 인하됐으며, 옵션표에서 삭제된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래스(차음)는 유지됐다. 파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 모델 출고가 시작됐다.

7월 3일 공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기준 LS 2068만원, LT 2384만원, 액티브 2701만원, RS 2760만원이다. 7월 3일 이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개별소비세 5% 기준 가격과 비교해 각각 22만원, 26만원, 29만원, 30만원 낮게 책정됐다.

또한 옵션표에서 삭제된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래스(차음)는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맞춰 가격이 조정된 것이지 옵션 변동은 없다. 옵션표는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것을 추가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차선 유지 보조,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디지털 후방 카메라, 오토홀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사각지대 경고,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경고 등이 기본이다. 파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 모델 출고가 개시됐다. 

한편, 올해 3월 출시된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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