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지난주 1일 더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 더 뉴 티볼리는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부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기가 추가됐다. 또한 1.6 가솔린 라인업을 신설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격은 1883만원부터다.

더 뉴 티볼리의 트림별 가격은 1.6 가솔린 V1 1883만원, V3 2244만원이다.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와 더 뉴 티볼리 에어는 국내 최장의 5년/10만km 보증기간을 시행한다.

전시된 모델은 더 뉴 티볼리 에어 A7으로 외관의 경우 전체적인 차체 크기와 후면부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일반 모델과 같다. 더 뉴 티볼리의 외관 핵심 변화는 전면부다. 범퍼 디자인은 모던하면서도 볼륨감을 갖췄으며, 크기를 키운 스포티한 인테이크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전면부 엠블럼은 삭제됐으며, 가로 바 내부에는 ‘TIVOLI’ 레터링이 삽입됐다.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기가 추가됐다. 듀얼 존 터치식 공조기는 상위 트림에서는 기본이며, 일부 하위 트림에서는 패키지로 구성된 옵션 선택시 제공된다.

더 뉴 티볼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I가 개선됐다.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사용 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다. 더 뉴 티볼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 토레스에서 호평을 받은 아이언 메탈 외장 컬러 등 신규 사양을 지원한다.

더 뉴 티볼리에 추가된 가성비 라인업 1.6 가솔린은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5.8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6km/ℓ다. 1.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는 12km/ℓ다.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