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2일 2024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2024년형 셀토스는 1열 시트백 포켓이 기본 적용됐으며, 일부 트림 사양이 업그레이드되는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상위 트림은 실내 고급감이 향상됐다. 2024년형 셀토스는 가격이 인상됐으며, 풀패키지 가격은 3527만원이다.

2024년형 셀토스의 세부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고, 2.0 가솔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2024년형 셀토스 가격은 2023년형 셀토스와 비교해 트림에 따라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0만원, 프레스티지 34만원, 시그니처 14만원, 그래비티는 20만원이 인상됐다. 2.0 가솔린 트림은 트렌디 9만원, 프레스티지 34만원, 시그니처 15만원, 그래비티는 19만원이 올랐다.

2024년형 셀토스는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 인상이 가장 높은 프레스티지 트림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가 기본 사양으로 변경됐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니터링 팩 옵션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추가됐다.

프레스티지 트림 모니터링 팩 옵션 가격은 기존 9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됐다. 시그니처 트림은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 도어 스위치 패널, 그래비티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전면부 그릴이 추가되는 등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과 고급감이 강화됐다.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2WD 트렌디 트림에 컨비니언스와 드라이브 와이즈,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컬러, 블랙 내장 조합이 가장 많이 팔렸다. 2024년형 셀토스 풀패키지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3527만원, 2.0 가솔린 3350만원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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