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일,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시빅 8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엔진 냉각수 펌프를 고정하는 볼트가 규정보다 낮게 체결되어 풀릴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일본 혼다자동차에서 2008년 7월 18일부터 2010년 7월 19일 사이에 제작돼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시빅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리콜을 실시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혼다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혼다코리아에 문의(080-360-0505)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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