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의 뉴 SM7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CLUB NEW SM7' 에 공개된 뉴 SM7은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르노삼성이 지난달 13일 뉴 SM7의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르노삼성은 현재 뉴 SM7의 양산 일정과 출시 시기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은 이번 달 중으로 예상가격 및 세부 사양 등이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받을 계획이다.

뉴 SM7의 정식 출고는 8월 중순 이후로 예상되며, 2.5리터급 모델의 가격은 31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측은 "뉴 SM7은 르노삼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동급 최대 전장과 긴 휠베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측면부는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고 말했다.  

또, "전면부는 보닛에서 범퍼까지 하나의 테두리로 묶은 싱글프레임 그릴이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국내 준대형급 최초로 듀얼-트윈 머플러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신성민 객원기자 〈탑라이더 carmania@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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