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D-100일 행사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유인촌 전장관은 경기에 참가하는 팀 피트를 둘러보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서킷 체험주행을 했다.

▲ 유인촌 전 문관부 장관이 탑승한 닛산 GT-R 경주용 차량

서킷 체험 주행 전 "그동안 경기장을 몇 번 방문은 했지만,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하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솔직히 긴장되고 떨리지만, 운전하는 선수를 믿는다"라고 말하며 체험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서킷 체험 주행 후 "너무 짜릿하고 멋졌다" 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직접 운전해 볼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서킷을 직접 운전 할 실력이 되지 않아 힘들 것 같다. 더구나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위험하다.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배워 직접 서킷을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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