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0 여 업체서 600여 브랜드 자전거 관련제품 전시

국내 대표 자전거 업체들과 전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2011 서울바이크 쇼” 가 2011년 3월 4일(금) 6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 개최된다.

“2011 서울 바이크 쇼”는 서울특별시, 서울전람㈜과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관세청·서울세관, 월간 자전거생활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로서 “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이라는 주체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외 대표 자전거 용품과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이다.

전시회와 함께 자전거 많이 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외 시승행사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타 볼 수 있는 ‘자전거 데모바이크(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일천만원 이상의 고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만나 볼 수 있다.

“2011 서울 바이크 쇼” 행사는 삼천리자전거, 알톤, 코렉스, 에이모션, 삼현 하이런 등의 국내브랜드와 시마노, 록키마운틴, 스캇, 마린, 다혼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되어 국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Fixed Gear Bike: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자전거)도 지난 전시회 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이 전시 된다. 그리고 더욱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기자전거와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도 대거 전시된다.

또한 로드바이크(사이클), MTB, 어린이용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전거부품과 용품, 완성차의 시제품을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특별이벤트로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에는 르벨로에서 제공하는 2인용 자전거 헬베티 템덤3와 삼천리자전거에서 제공하는 MTB, 폴딩자전거와 픽시, 헬멧 등 다양한 제품을 추첨을 통해 드리게 되며 자전거 전문샵 창업과 자전거 정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전거 샵 창업세미나’가 3월 4일(금)에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된다. ‘시마노 기술 세미나’에서는 2011년 시마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루어 져 전시회 방문으로 전시제품의 단순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자전거에 대해 배우고 느끼며 이해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균일)이다.
문의: 02)529-0691 서울전람㈜. www.seoulbikeshow.com

윤지혜 기자 〈탑라이더 sayyou8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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