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1 카타르 모터쇼'에 레이스 투아렉3과 투아렉 골드에디션을 26일 선보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험난한 레이스인 다카르랠리를 3회 연속 우승한 폭스바겐의 레이스 투아렉3는 각종 스폰서의 로고를 떼어낸 차체에 페인트칠을 하고 18인치 BBS휠을 장착했다. 하지만 다카르랠리에서 사용된 루프의 거대한 흡기구는 그대로 남겨놓았다. 또한 랠리 머신과 동일한 310마력의 2.5리터 터보디젤 엔진과 버킷시트, 롤 케이지를 적용했다.

이날 함께 선보인 투아렉 골드에디션은 휠, 루프레일, 그릴, 사이드미러 캡, 각종 프레임 등에 순금을 사용했으며, 실내의 여러 부분에도 순금으로 장식됐다.

두 모델은 모두 판매되지 않으며, 카타르 모터쇼에 쇼카로 전시된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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