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한불모터스는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C4 칵투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이퀄라이저를 무상 탑재해주는 'C4 칵투스 사운드 굿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내에서 스마트 폰 블루투스나 유선 연결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진행 후 젊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2월 말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에 장착되는 DAC는 스마트폰, MP3 등으로 부터 입력되는 디지털 신호를 고품질의 사운드로 변환해주는 장치이다. 기본적으로 출력과 음질이 대폭 향상되며, 추가적으로 함께 탑재된 이퀄라이저가 차량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및 전용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한 FLAC 등의 무손실 음원을 카오디오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유로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를 통해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 고속 19.5)의 연비를 기록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Feel 2490만원, Shine 2690만원, 원톤 에디션 2790만원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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