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최근 GT-R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 GT-R 트랙에디션을 공개했다. GT-R 트랙에디션은 기본형 모델인 GT-R 프리미엄 보다 강력한 주행성능과 플래그십 모델인 GT-R 니스모 대비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GT-R 트랙에디션은 기본형 GT-R 대비 구조용 접착제와 스팟용접 부위를 확대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서스펜션은 GT-R 니스모의 셋팅이 적용돼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무게를 줄이고 롤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다. 타이어는 니스모와 동일한 제품이 적용됐다.

외관은 GT-R 니스모의 전면 펜더와 20인치 단조휠, 카본 리어스포일러가 적용돼 니스모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는 레드와 블랙컬러가 조합된 가죽 소재가 사용됐다. 시트는 레카로 제품이다. 그 밖에 크기가 확대된 V-모션 전면 그릴이 적용됐다.

GT-R 트랙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GT-R 기본형과 동일하다. 3.8 V6 트윈터보엔진은 최고출력 565마력, 최대토크 64.4kgm를 발휘한다. 티타늄 배기가 적용됐으며, GT-R의 엔진조립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GT-R 니스모의 최고출력은 600마력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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