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수퍼카 아벤타도르의 상급 모델인 아벤타도르 S를 출시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프로드라이버CZ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벤타도르 S 테스트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의 차량은 아름다운 대구경 휠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두 개의 티저 영상을 통해 V12 엔진의 아벤타도르 파생형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다. 아벤타도르 신차의 출시 일정은 오는 19일(현지시간)이다. 영상 속에서 람보르기니는 미우라, 카운타크, 디아블로, 아벤타도르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V12 모델과 2011년 출시 이후 파생된 아벤타도르의 스페셜 모델을 소개했다.

아벤타도르 S는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의 디테일을 일부 채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독특한 디자인의 대구경 휠을 비롯해 C필러에 위치한 가변형 공기 흡입구가 고정형으로 변경되는 등 퍼포먼스의 향상이 예상된다.

한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의 최상급 모델로 국내 판매가격은 6억원에 달한다. 전장 4780mm, 전폭 2030mm, 전고 1136mm, 휠베이스 2700mm의 낮고 넓은 차체 중앙에 6.5 V12 자연흡기 엔진을 올렸으며, 최고출력은 700마력, 최대토크는 703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2.9초, 최고속도는 350km/h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