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입가 대비 약 80만원 정도 높아, 이용고객 만족도↑

내차팔기 비교견적 서비스 ‘헤이딜러’(대표 박진우)가 국민일보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KCSA)’에서 중고차 어플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헤이딜러는 내 차를 판매할 때 전국 딜러에게 간편하게 비교견적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헤이딜러의 자료에 따르면 차를 판매하는 고객이 헤이딜러를 이용할 경우 신차영업사원에게 중고차 판매를 위탁하는 경우보다 평균 시세보다 76만원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번KCSA(Korea Consumer Satisfaction Award) 심사에서 헤이딜러 앱 서비스는 △고객이 집에서 사진 5장으로 타던 차의 비교견적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딜러의 출장방문 후 고객이 직접 평가를 남길 수 있다는 점 △고객센터 12시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자동차 관리법 상 중고차 경매에 대한 시설규제가 신설되면서, 헤이딜러는 50일 간 영업종료 과정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헤이딜러가 오프라인 경매장에 비해 개인과 딜러에게 가격적 혜택을 제공하며, O2O 서비스 등 온라인을 이용한 거래가 확대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정부의 규제개선이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헤이딜러가 중고차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점이 KCSA 1위를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타던 차를 중고차로 매각할 때 헤이딜러가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국민일보가 소비자의 실질적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1. 기업과 브랜드의 품질, 2. 서비스, 3. 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업체를 선정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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