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빅데이터 활용 중고차 매칭 및 추천 서비스 제공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오토모티브위크 및 튜닝카 경진대회'는 자동차 정비, 튜닝, 매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고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창조경제 정부 취지에 부합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트랜드를 선보인 '자동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특별관은,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전시규모는 작았지만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 행사라는 평이다.

▲ 오정민 대표(제일왼쪽)와 올라잇카 프로파일러 CREW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올라잇카(대표 오정민)는 중고차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신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중고차 프로파일링 시연 및 다양한 관련 정보, 팁을 공개하고 관람객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관람객이 원하는 중고차 구입예산, 차종/모델, 사고유무, 주행거리, 구입용도 등의 기본 사항을 확인 후, 매물조회(허위매물 판별), 시세, 사고이력, 성능점검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매칭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중고차를 소개했다.

 
올라잇카는 과학적 수사방법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충분한 자료수집과 공정한 분석을 통해 중고차 매물을 추천하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고급 정보와 거래 팁을 제공하는 중고차 컨설팅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은 웹사이트(www.allrightcar.com)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은 후 무료로 진행되며, 거래 성사 시 진단평가 등을 위한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올라잇카 오정민 대표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면서, "소비자가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속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핵심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를 돕는 것이 내 소임이다"고 덧붙였다.

 
오대표는 중고차 업계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자동차 담당 기자,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 전략기획팀장 및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 대표 경험을 살려 지난해 12월 올라잇카를 런칭했으며, 현재 한국중고차문화포럼 온라인분과위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개발위원, 자동차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개한 특별관에는 '올라잇카'와 함께 중고차 내차팔기 앱 '헤이딜러'와 대리운전 앱 '버튼대리'. 주차장 정보 제공서비스 '파킹클라우드', 수입차 부품 비교서비스 '카스테라'가 참가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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