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에 1년/2만km 무상보증, 종료 후 추가구매도 가능

토요타가 기본 보증이 종료된 고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토요타 브랜드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출시, 8월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이전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의 제조사 기본 보증 (5년/8만Km 또는 3년/10만km)이 종료된 고객은 5만원(부가세 별도)에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일로부터 1년 / 주행거리 2만 km 이내까지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대한 무상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연장보증’이 종료되면 다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 기본 보증이 만료된 고객 중 최초 차량 인도 후 10년/20만km 이내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여 ‘정상’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올해 1월부터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 전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대한무상보증을 10년/20만km로 늘린 바 있으며, 이번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와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연장보증 프로그램’ 은 토요타 하이브리드가 오랫동안 세계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토요타 하이브리드를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타이어 1+1 교체프로모션’, ‘하이브리드 배터리 연장보증 프로그램’ 등 고객이 토요타 차를 소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항상 득이 되고 만족할 수 있는 고객만족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배터리 연장보증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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