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모터쇼조직위는 '2015 서울모터쇼'의 준비 현황과 참가업체, 전시품목 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했다.

2015 서울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 를 주제로 오는 4월 2일(목)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반관람은 4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1,2전시관에서 열린다.

참가업체로는 국내차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한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완성차 총 350여 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 서울모터쇼조직위 김용근 위원장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한 서울모터쇼조직위원위 김용근 위원장은 "전시주제에 맞게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본질과 문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 말했다.

서울모터쇼는 평일 오전 10시 30부터 저녁 7시 30분, 주말(토, 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또는 대학생 10,000원, 초중고생 7,000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 시 일반 또는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000원이다. 오후 16시 30분 이후 입장하는 관람객들은 일반 또는 대학생은 6,000원, 초중고 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 2015 서울모터쇼 공식 포스터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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