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모도 ‘타이거비치’에서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된다. 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벨리댄스 종합 페스티발이다. 특히 프로, 아마추어들을 위한 벨리댄스 워크샵, 세계대회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아랍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라이브 파티, 세계 스타급 댄서들의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최소 20개국 이상의 스타급 무용수들로 구성된 갈라쇼는 우크라이나 갓 탈렌트에서 1위하여 국민 스타가 된 알라쿠시니르, 인도 갓 탈렌트에서 파이널까지 올라가 하루 조회수 10만 이상을 기록한 메헤르 말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전셰적인 공연파티 문화의 장이 될 인천 모도 ‘타이거 비치’에서 처음으로 오픈되는 국제관광공연으로의 1호 행사이다.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전세계로 보급되어 있는 벨리댄스 문화를 체계화하여 국제연맹IOBC(International Oriental Dance Confederation)을 설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작년 처음으로 약 40개국 대표들이 참여하여 연맹 발족 회의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주최한 한국가디스벨리댄스협회 김대은 협회장은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을 초석으로 하는 국제연맹은 한국을 본부로 하여 전세계 벨리댄스 발전에 초석이 될 IODC는 한국의 관광산업과 기업들의 홍보와 국가간 문화교류에 한 몫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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