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 코스닥등록번호: 031860)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드 자전거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로드 자전거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도심형 자전거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쉽고 안정적으로 변속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젊은 층 및 도심에서 라이딩을 즐기고자 하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하다.
 
▲ TOURS SLR
 
프랑스 도시이름을 딴 ‘뚜르 SLR’은 공기역학적 프레임인 에어로 프레임을 채택하여 주행 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카본 프레임을 연상시키는 스무스 웰딩 방식의 매끈한 프레임에 슈퍼 라이트 알로이 소재 및 초슬림 안장를 채택하여 경량화 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마이크로 쉬프트 RS32S 16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형 마이크로 쉬프트 컨트롤 레버를 채택하여 쉽고 정교한 변속을 도우며, 기어와 브레이크가 일체형으로 통합되어 포지션 이동 없이도 손쉬운 변속이 가능하다. 뚜루 SLR의 소비자 가격은 699,000원이다. 
 
▲ TOURS XLR
 
견고하고 가벼운 알로이 프레임을 채택한 ‘뚜르 XLR’은 시마노 클라리스 2400 시리즈 16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알로이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제동을 도와준다. 뚜르 XLR의 소비자 가격은 599,000원이다.
 
▲ AE20R
 
매끈한 알로이 레이싱 프레임을 채택 해 라이딩 시 직진성이 좋아지고 날렵한 질주가 가능한 ‘AE 20R’은 10.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신형 시마노 클라리스 2400 변속기와 시마노 듀얼 컨트롤 레버, 앞, 뒤 드레일러까지 모두 시마노사의 부품을 채택하여 안정적이고 스피드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다. 날렵한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는 AE 20R의 소비자 가격은 650,000원이다.
 
▲ REVITE
 
에이모션과 11번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비떼 로드자전거’는 로드 자전거에 최적화 된 시마노 듀얼 컨트롤 레버를 사용하여 라이딩시 포지션의 변동을 줄여주어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제동을 도와준다. 일본 시마노사의 투어니 변속기를 사용하여 정확하고 안정적인 변속을 지원하며, 콴도 (QUANDO)사의 알로이 허브를 사용하여 강성과 구름성을 높였다. 어디서나 눈에 띄는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감이 특징인 레비떼 로드의 소비자 가격은 399,000원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2011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 바람이 불었다면 2014년에는 로드 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에 에이모션은 젊은층에게 새로운 자전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로드 자전거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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