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출 전, 예비사회인이 지금 혹은 지금부터 누리면 좋을 스마트폰 앱

 ‘하나를 얻으려면 아무리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국민 MC 유재석의 명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우선 순위를 따져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졸업을 앞둔 예비사회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면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은 모두 회사에 맞춰지기 때문에 일에 치여 당분간은 소개팅도 운동도 장기간의 여행도 모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라고 강요하기엔 너무 가혹하다. 그렇다면 졸업 후 잠깐의 시간 여유가 있는 바로 지금 실행에 옮기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폰 앱과 함께라면 ‘일과 삶의 균형’도 문제 없다.
 
 
◆ 사회초년생에게 소개팅은 사치, 지금부터 준비하자. 소개팅 앱 <아임에잇>
소셜데이팅 이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 48%는 직장인이 연애하기 힘든 이유로 ‘애인과 만날 시간 부족’을 들었다. 또 10명 중 3명은 회사에 ‘연애장려’ 복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일에 치이고, 회사에 치이면서 자연스레 연애와는 담을 쌓게 된다. 하지만 꽃다운 나이, 회사에서 청춘을 모두 보낼 수는 없는 법. 예비사회인이라면 지금부터 인연 찾기에 돌입하자.
 
프리미엄 소셜데이팅 아임에잇(www.im8.net, 대표 박희은)은 바쁜 직장생활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2535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탄생했다. No.1 소셜데이팅 이음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한 신원확인과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괜찮은 연애를 위한 가장 좋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월~금요일 낮 12시 30분, 하루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하고 일요일 자정까지 호감을 표시하는 주간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임에잇의 박희은 대표는 “사회에 진출하면 ‘솔로로 입사한 사람은 솔로로 퇴사한다’는 속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회사에 다니면서 새로운 연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터이다”며 “연애란 때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 아임에잇 앱을 통해 소개팅 기회를 만들어 일도 사랑도 모두 쟁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임에잇> 스크린샷
 
◆ 야근은 필수 밤샘은 선택, 체력부터 키우자. 건강 관리 앱 <눔 다이어트 코치>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기초체력 관리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회사 취직 후 밤낮없이 돌아가는 업무에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다. 매해 신년계획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세울 만큼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절감하지만 ‘아침잠이 많아서’, ‘야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실패로 돌아가기 일쑤다. 하지만 남들보다 앞서나가려면 ‘체력관리’는 필수, 지금부터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눔 다이어트 코치> 스크린샷
 
눔 코리아(www.noom.co.kr, 대표 이혜민)의 건강 관리 앱 <눔 다이어트 코치>는 전세계 1900만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앱이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 성별, 나이를 입력하면 본인에게 맞는 식사량과 운동량을 제시해 주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최근에는 SNS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간 동기를 부여하며 건강 관리를 독려한다. 눔 코리아의 또 다른 서비스 만보기 앱 <눔 워크> 역시 걷기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 장기간 여행은 그림의 떡, 미리 다녀오자. 여행 앱 <여행노트>
직장인에겐 연간 15일의 법정휴가가 주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휴가를 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연애와 건강 관리는 사회 진출 후에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 여행은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의 문제다. 졸업 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멀리 떠나보자.
 
도래소프트(www.doresoft.com, 대표 김성욱)의 여행 앱 ‘여행노트’는 사용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자신의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위치정보를 통해 이동 코스를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또한 여행노트에 작성된 1만 5천여건의 여행기를 참고해 내 여행 스케줄도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여행기 공유할 수 있으며 개인 소장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 <여행노트> 스크린샷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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